광주·전남 강풍에 체감온도 ‘뚝' ...금요일부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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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강풍에 체감온도 ‘뚝' ...금요일부터 비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4.03.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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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고 농번기가 시작된다는 절기상 춘분인 20일 오후 광주 동구 증심천 주변에 심어진 벚나무에서 벚꽃이 피어나고 있다. /뉴시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고 농번기가 시작된다는 절기상 춘분인 20일 오후 광주 동구 증심천 주변에 심어진 벚나무에서 벚꽃이 피어나고 있다. /뉴시스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절기상 춘분(春分)인 20일 광주·전남지역에는 강한 바람이 불고 체감온도가 영하권으로 떨어져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였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늦은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광주·전남지역은 21일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다.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당분간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

21일 아침최저기온은 -3~2도, 낮최고기온은 10~14도로 예측됐다.

금요일부터 다시 기온이 오르지만, 밤에 비가 시작돼서 화요일까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광주 기상청 관계자는 “지난 18일 오후 발해만 북쪽의 황사 발원지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면서 일부 전남 섬 지역(흑산도)에 황사가 관측됐다”며

“광주·전남지역에 미세먼지(PM10)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와 미세먼지 예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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