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임신부 직장맘에게 ‘패키지 지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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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임신부 직장맘에게 ‘패키지 지원’ 한다
  • /양선옥 기자
  • 승인 2024.03.2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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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의자·열달꾸러미·휴직상담 등 지원
300인 미만 사업장·여성친화기업 대상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광주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지역 중소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임신부 직장생활을 위한 ‘맘 편한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80도 확장할 수 있는 임신부 전용 의자, 열달 꾸러미, 출산휴가·육아휴직 등을 준비할 수 있는 노무상담 등으로 구성했다.

전용 의자는 출산휴가 전까지 무료로 대여하며 배달부터 수거까지 지원한다. 의자 폭이 넓고 등받이가 침대처럼 확장돼 근무시간뿐 아니라 휴게공간이 없는 사업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방석, 손 세정제, 입덧 완화 간식 등을 담는 열달 꾸러미는 수요 조사를 거쳐 구성물을 매번 변경할 수 있다.

이 밖에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사용을 위한 노무상담을 전화 또는 온라인으로 받을 수 있다.

대상은 광주시에 있는 300인 미만 기업(사업장) 및 기관, 광주시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기업·기관(300인 미만) 등이다.

본사가 다른 지역에 있는 기업이나 기관의 경우 광주사업장 인원이 300인 미만이면 가능하다.

신청은 21일부터 이메일(isj4078@korea.kr)로 받는다. 광주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선착순 70건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와 광주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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