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테러 추정 폭발 31명 사망 90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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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테러 추정 폭발 31명 사망 90명 부상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5.2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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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광주타임즈] 중국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수도 우루무치(烏魯木齊)에서 22일 오전 폭발사건이 발생해 최소 31명이 숨지고 90여 명이 다쳤다고 중국 CCTV가 보도했다.

앞서 중국 언론은 우루무치 도심 사람들로 붐비는 아침 시장에서 오전 7시50분께 발생한 폭발사건으로 사상자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속보로 전하면서 다수 인명 피해가 일어났을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부상자들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을 뿐 구체적인 사상자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목격자들은 당시 소형 승용차 2대가 인민공원 인근에서 열린 아침 시장 쪽으로 돌진했으며 이 중 한 대에서 탑승자들이 폭발물을 밖으로 투척한 직후 폭발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경찰 당국은 현장을 통제하고 테러 여부 등을 포함해 사건 경위 등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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