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무등·사직·산수도서관 내달 책 읽기 문화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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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무등·사직·산수도서관 내달 책 읽기 문화행사 ‘풍성’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4.03.2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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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광주시립도서관이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독서문화 행사를 잇따라 진행한다.

광주시립도서관(무등·사직·산수)은 제60회 도서관주간(4월12~18일)과 책의 날(4월23일)을 맞아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무등도서관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할머니 어디가요 시리즈’ 조혜란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해 책과 함께하는 미니어처 만들기, 우드카빙 독서링 만들기, 어반스케치 작품전시 ‘책 읽는 마을’ 등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직도서관은 같은 기간 꿈과 기록을 담은 책 만들기, 시와 그림을 담은 다이어리 만들기, 필사적 읽기 등 7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산수도서관도 힐링공예 ‘삼나무 차 트레이’, 예쁜 글씨와 무드등 만들기, 그림책 원화 전시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시민들을 만난다.

각 도서관의 강연과 체험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광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 주간을 통해 시민들이 책과 더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 기간에는 휴관일에도 문을 열며 도서 대출 연체자도 해당기간에 반납하면 바로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도서관 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에 정했으며 지난해 4월12일을 ‘도서관의 날’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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