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보행자 사고예방 ‘3원칙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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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보행자 사고예방 ‘3원칙 준수’
  • 광주타임즈
  • 승인 2024.04.0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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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장성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윤준영=나들이객이 늘고 차량 통행량도 증가하면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전남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교통사고 사망자 683명 중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200명으로 29.3%다. 사고원인으로는 도로보행(34%), 무단횡단(30.3%), 횡단보도(17.6%), 기타(18.1%)로 도로보행과 무단횡단 사례가 과반이상이다.

도로보행이나 무단횡단은 보행자에 치명적으로 보행 시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교통법규 준수로 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도로를 횡단할 때는 멀더라도 횡단보도를 이용하고 횡단보도가 없는 농어촌이나 시골길 등에서는 도로의 짧은 곳을 이용해 좌우를 잘 살펴 안전을 확인한 뒤 건너도록 해야 한다. 새벽녘과 야간에는 교통사고 위험이 높으므로 눈에 잘 띄는 밝은색 옷을 입고 안전한 갓길을 이용해야 한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보행안전 3원칙 서다(한 발자국 뒤에 서서 좌우를 살핀다), 보다(자동차가 오는 방향을 보며 걷는다), 걷다(뛰지 말고 천천히 걸어야 서로가 볼 수 있다)를 꼭 기억해야 한다. 차량 운전자는 차량 속도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보행자 안전은 높아질 것이므로 교통법규 준수와 감속운행은 필수임을 명심해야 한다. 교통안전은 나부터 교통법규를 잘 지키고 평소 양보운전과 배려하는 마음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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