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사망·2명 부상
[영암=광주타임즈] 장재일 기자= 영암군 대불국가산단에서 화물차와 SUV가 충돌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지난 1일 영암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6분께 영암군 삼호읍 대불국가산단 내 한 교차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화물차와 60대 B씨가 몰던 SUV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와 B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모두 숨졌다.
B씨와 함께 차에 타고 있던 동승자들도 각각 중·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직후 두 차량이 주변 전봇대와 충돌, 고압 전선이 끊어져 내려앉으면서 한때 구조에 어려움이 있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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