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에너지밸리 협력기업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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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에너지밸리 협력기업 투자 유치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4.04.0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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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노모티브 등 3개 기업 지원…400억 원 유치 협약
동신대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에너지밸리 수도권 투자 유치 로드쇼에서 400억원의 투자 유치를 달성했다. /동신대학교 제공
동신대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에너지밸리 수도권 투자 유치 로드쇼에서 400억원의 투자 유치를 달성했다. /동신대학교 제공

[광주타임즈] 박주영 기자=동신대학교는 에너지밸리 내 협력 회사에 대한 수도권 투자 유치에 나서 400억원을 유치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4일 밝혔다.

동신대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나주시, 전남테크노파크, KENTECH, 전남에너지산업협회, 에너지신산업 유관기관 등과 함께 에너지밸리 수도권 투자 유치 로드쇼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로드쇼에는 총 11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동신대는 이 가운데 ㈜이노모티브, 은성트래시스(주), ㈜터빈크루 등 3개 기업 투자유치 지원에 나서고 있다.

동신대는 그동안 창업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기술지원 등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에 투자유치 설명회와 함께 에너지밸리 기업 홍보관 운영, 투자유치 상담, 컨설팅을 진행하며 판로 개척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이노모티브가 지난 3일 배터리 교환식 마이크로 모빌리티, 지능형 배터리 교환 충전 스테이션으로 400억원 투자유치 협약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동신대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은 로드쇼 기간 중 에너지밸리 창업기업 12개 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통한 기술 교류 활성화, 시제품 제작 프로그램, R&D 컨설팅 등을 추진해 전남의 에너지 신산업 경쟁력을 높여가기로 했다.

이동휘 동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전문랩사업단장은 “앞으로도 동신대학교가 산학연 오픈 이노베이션의 구심점이 돼 에너지 신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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