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최근 모금회 나눔문화관에서 광주아버지합창단과 연합모금사업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동준 광주아버지합창단장 및 단원, 김진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열악한 경제적·사회적 여건으로 인해 문화생활을 향유할 기회가 부족한 소외계층을 지원하고자 추진됐으며, 모금 캠페인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다.
오동준 광주아버지합창단장은 “합창단원들이 울리는 나눔의 소리와 함께 지역 내에 나눔의 물결이 널리 퍼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광주모금회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아버지합창단은 음악을 좋아하는 아버지들이 모여 1998년 3월을 시작으로 26년 동안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희망나눔 콘서트를 열며 활발한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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