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유니콘기업 다수 배출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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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유니콘기업 다수 배출 최선”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4.04.0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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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트 홀딩스’ 초대 대표에 여주상 전 마젤란기술투자 대표 취임
지스트는 최근 ‘지스트 홀딩스’ 발족하고 초대 대표로 여주상 전 마젤란기술투자 대표를 선임했다. 왼쪽부터 김상돈 지스트 교학부총장, 임기철 지스트 총장, 여주상 지스트 홀딩스 초대 대표이사, 김민곤 지스트 과학기술혁신사업단장.                 /지스트 제공
지스트는 최근 ‘지스트 홀딩스’ 발족하고 초대 대표로 여주상 전 마젤란기술투자 대표를 선임했다. 왼쪽부터 김상돈 지스트 교학부총장, 임기철 지스트 총장, 여주상 지스트 홀딩스 초대 대표이사, 김민곤 지스트 과학기술혁신사업단장. /지스트 제공

[광주타임즈]박주영 기자=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지스트기술지주 주식회사(지스트 홀딩스)’를 최근 발족하고 초대 대표로 여주상 전 마젤란기술투자 대표를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여 대표는 기술 중심 회사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털 회사인 마젤란기술투자의 전 대표이사다. 그는 자체 보육센터와 초기기업 전문 펀드를 운용함으로써 국내 창업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중소벤처기업부 청년창업사관학교 및 창업성공패키지사업 운영위원과 각종 정부주관 창업경진대회 심사위원 및 심사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청년 창업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인물로 알려져 있다. 또 2014년 대한민국창조경제대상(공헌부문)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여 대표는 “초대 대표로 어깨가 무겁다. 단기적으로는 투자자산 확충과 파급력이 큰 딥테크(Deep-tech) 분야에 대한 초기투자에 집중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견실한 재무구조와 체계화된 창업시스템을 바탕으로 양질의 유니콘들을 다수 배출함으로써 GIST가 위치한 국내 서남권역이 한국을 대표하는 혁신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과학기술원 임기철 총장은 취임 후 지난해 말 설립한 ‘지스트 홀딩스’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전략을 공표했다. 올해 1월17일 개소식을 열고 광주전남의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지역 기업과의 협업 확대, 혁신을 통한 창업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지스트 홀딩스는 2030년 50개 출자회사 설립과 총 매출 2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유망기술 발굴 및 기술사업화 지원을 통한 출자회사 설립 지원 ▲제품개발, 상용화, 기술마케팅 등 분야별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투자자와의 전략제휴를 통한 대형 기획창업 추진 ▲투자펀드 결성 및 운영을 통한 투자 지원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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