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중기유통센터)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9일까지 ‘2024년 소상공인 자사몰(D2C)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소상공인의 온라인시장 경쟁력 및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사 온라인쇼핑몰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30개 소상공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소비재 취급·판매 ▲중소기업확인서 보유 ▲통신판매업신고증 보유 ▲자사 온라인쇼핑몰 미보유 등의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선정 소상공인은 자사몰 신규 구축에 필요한 ▲컨설팅 ▲교육 ▲자사몰 구축 ▲마케팅 ▲통계 분석자료 제공 ▲사후관리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제출한 기업, 제품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쇼핑몰 구축, 콘텐츠 제작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태식 중기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최근 외국계 대형 유통플랫폼 유입확대, 가격할인경쟁 심화 등으로 온라인 시장 경쟁이 과열됨에 따라 국내 중소·소상공인이 설 수 있는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 자사몰 지원사업을 통해 대형 유통플랫폼 이용에 따른 수수료 부담, 마케팅 비용 등을 경감하고 자사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온라인시장에서의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소상공인 자사몰 지원사업’을 비롯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은 판판대로를 통해 자세한 사업 안내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