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광주·전남 여행 가는 달’ 공동 상품 운영 홍보마케팅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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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광주·전남 여행 가는 달’ 공동 상품 운영 홍보마케팅 나선다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4.04.0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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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관광공사·전남관광재단 업무협약…관광자원 공동 활용
광주관광공사와 전남관광재단이 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시·도 간 관광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광주관광공사 제공
광주관광공사와 전남관광재단이 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시·도 간 관광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광주관광공사 제공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광주시와 전남도가 관광자원 공동 활용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을 ‘광주·전남 여행 가는 달’로 운영한다.

광주관광공사는 전남관광재단과 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시·도 간 관광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광주·전남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국내외에 공동 홍보마케팅도 진행한다.

그동안 광주시와 전남도는 지역 경제에 파급 효과가 큰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광역지자체 간 공동 협력이 필수라는 데 의견을 모으고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에 따라 오는 6월을 광주·전남 여행 가는 달로 지정해 운영하며, 숙박시설 할인·관광지 입장료 할인·기념품 제공 등 기존의 혜택에 더해 광주·전남만의 다양한 공동 행사를 추가로 진행한다.

또 광주와 전남의 주요 관광명소를 연결하는 광역 시티투어 코스를 개발해 공동 운영하고, 관광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알찬 여행 상품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전남관광재단 ‘남도한바퀴’ 홈페이지와 광주관광공사 ‘시티투어’ 예약 홈페이지 등 홍보 창구를 다양화해 운영한다.

해외 관광마케팅을 위해 K-로드쇼(베트남) 공동 참가 등 국내외 관광객 대상 설명회도 함께 개최한다.

김진강 광주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와 전남이 한 마음으로 지역관광 자원을 통합하고 발전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남도 관광을 새롭게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영신 전남광광재단 대표이사는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관광을 활성화시켜 광주·전남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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