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 차아정 기자=광주 서구는 지난 13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서구청소년구정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제9기 서구청소년구정참여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사회와 아동권리에 관심이 있는 아동·청소년 80명으로 구성됐으며 발대식은 ▲세월호 10주기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2023년 구정참여단 활동 결과 공유 ▲분과 구성을 위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꿈꾸는 서구청’ 조직(6개 국)을 만드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구정참여단은 오는 12월까지 서구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청소년참여예산 신청 ▲구정사업참여(맨발걷기, 줍깅 등) ▲역량강화워크숍 ▲정책바스켓 운영 ▲구청장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등 아동 참여권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서구는 구정참여단의 제안에 대해 관련부서 검토 후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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