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태풍 대비 안전관리 실태점검…무더위쉼터 현장점검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광주시가 집중호우, 폭염,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전대비에 나섰다.
광주시는 최근(11~12일) 시청 17층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실에서 5개 자치구와 함께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자연재난 대처능력 향상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신속한 비상 대응체계 구축 ▲인명피해 우려지역 발굴‧점검·안전관리 ▲방재시설 정비 및 시험가동 ▲피해 수습체계 구축 ▲재난 대비 교육‧훈련 등의 내용을 꼼꼼하게 살펴봤다.
또, 나날이 심화하는 폭염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1594개 무더위 쉼터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광주시는 무더위 쉼터의 ▲냉방기 작동 ▲담당자 지정 ▲국민재난안전포털 위치 정보 일치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15일 신안군 씨원리조트에서 자치구, 유관기관 등 풍수해 재난 업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자연재난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오기 전에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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