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으로 펼치는 동물 친구들의 반장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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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으로 펼치는 동물 친구들의 반장선거
  • 진도=조영진 기자
  • 승인 2024.04.1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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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국악원, 20일 ‘내가 반장이 된다면’ 공연…예술창작집단 ‘소리하나’ 초청
예술창작집단 ‘소리하나’ 공연 모습./국립남도국악원 제공
예술창작집단 ‘소리하나’ 공연 모습./국립남도국악원 제공

[진도=광주타임즈] 조영진 기자=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20일 토요일 오후 3시, 대극장 진악당(진도)에서 예술창작집단 소리하나(이하 소리하나) 초청공연 아동극 ‘내가 반장이 된다면’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소리하나는 전통문화 예술 활동을 바탕으로 다양한 국악 콘텐츠를 창의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도에 창단해, ‘토끼, 용궁 구출 대작전’, ‘고양이 캠핑장–아리아리 아라리요!’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 ‘내가 반장이 된다면’은 진도에 살고 있는 고양이가 관광객들로 더러워진 진도의 모습에 혼자 청소를 하지만 쉽지 않자, 동물 친구들에게 진도를 깨끗하게 지킬 반장을 뽑기로 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슴, 곰, 토끼, 고양이 등 다양한 동물들이 나와, 반장이 돼야 하는 이유를 말하며 저마다의 매력을 뽐낸다. 과연 어떤 동물이 반장이 될 것인지 국립남도국악원에서 함께 확인해 볼 수 있다.

공연은 무료이며, 공연 전후 진도읍사무소와 국악원, 오산초등학교(고군면) 거쳐 회동(신비의 바닷길) 등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해 11월까지 공연 스탬프 쿠폰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s://jindo.gugak.go.kr), 또는 전화(061-540-4042, 장악과)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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