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튤립 나눠 드려요”
상태바
순천만국가정원 “튤립 나눠 드려요”
  • /순천=이승현 기자
  • 승인 2024.04.17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24일 남문광장서 튤립 알뿌리 나눔행사

[순천=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대한민국 1호 순천만국가정원은 19일과 24일 양일간 튤립 알뿌리를 시민과 기관단체에 나누어 줄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준비한 15만본의 튤립 중 13만본은 시민들에게 나머지 2만본은 기관·단체에 전달될 계획이다.

튤립 나눔 행사는 19일과 24일 오후 2시 순천만국가정원 남문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들을 위한 튤립은 순천만국가정원에 입장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개인당 튤립 알뿌리 20개를 나누어준다. 

또 기관단체의 경우 해당 읍·면·동으로 사전 신청하면 한 기관단체당 최대 200개의 튤립 알뿌리를 현장에서 전달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과 함께 봄의 기쁨을 나누고 시민들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튤립은 내년 봄에 꽃을 피우게 하려면 알뿌리를 받은 후 물 빠짐이 좋은 곳에 바로 심어야 한다. 식재 깊이는 알뿌리 크기의 1.5~2배가 적당하다. 식재 후 한 달 동안은 주 1회 물을 줘야 한다. 6월 이후 잎이 자연적으로 시들도록 둬야 알뿌리가 튼튼해져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