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전도사’ 배우 강석우의 음악과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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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전도사’ 배우 강석우의 음악과 삶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4.05.1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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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C 11시 음악산책 ‘강석우, 삶이라는 꽃’…28일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
배우 강석우
배우 강석우

[광주타임즈] 전효정 기자=GAC 11시 음악산책이 오는 28일 오전 11시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강석우, 삶이라는 꽃’이란 주제로 열린다.

광주예술의전당에 따르면 5월 음악산책을 함께할 주인공은 46년 동안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준수한 외모와 따뜻한 연기로 사랑 받아온 배우 강석우다. 

그는 2015년부터 2022년까지 CBS라디오 음악FM ‘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DJ로 활동하며 클래식 음악의 장벽을 낮추며 가곡의 아름다움을 전해왔다. 

또한 직접 선곡한 클래식을 담은 음반 ‘사랑할 수 있는 한 사랑하라’ 발매, 삶과 클래식을 엮어낸 에세이집 ‘강석우의 청춘 클래식’ 출판 등 클래식 전도사라 할 수 있다. 

이번 광주 관객과의 만남에서 들려줄 이야기는 삶이라는 꽃을 피워가는 이들을 위한 따뜻한 위로와 음악이다. 

배우 강석우가 아닌 작곡가 강석우로 무대에 선다. 

강석우의 가곡 사랑은 남다르다. 

클래식 라디오 진행 당시 프로그램 내에 ‘10시 가곡’이라는 코너를 만들 정도로 가곡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청취자를 위해 가곡을 창작했다. 오페라 아리아 대본을 읽고 쓴 ‘그리움조차’, 소설가 최인호의 시에 곡을 붙인 ‘밤눈’ 등이 있다.

최근 발표한 신곡 ‘이별의 시간’, ‘가을 그리고 겨울’에는 우리의 인생을 담았다.

국내 최정상 성악가들의 그의 가곡 사랑에 뜻을 같이하며 의기투합했다. 맑고 청아한 목소리에 유연한 감성을 지닌 소프라노 강혜정, 따뜻하고 감미로운 바리톤 송기창이 창작가곡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러닝타임은 80분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다.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며, 광주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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