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근절 위해 유입·유통 인식 변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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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근절 위해 유입·유통 인식 변화해야
  • 광주타임즈
  • 승인 2024.05.2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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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장흥경찰서 경비안보과 이주호=“마약 근절을 위해 마약의 유입과 유통에 대한 사회적 인식부터 변화해야 합니다.”

최근 언론에 따르면 밀수 조직원들이 2022년 11월부터 지난해 7월 말까지 태국에서 국내로 총 30회에 걸쳐 600억원 상당의 케타민과 코카인등 마약류 30㎏을 항공편으로 밀수입해 유통조직원들에 의해 강남 클럽 등 전국으로 유통했다고 보도했다.

앞선 보도를 통해 마약이 지속적으로 국내에 반입돼 유통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외국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수많은 양의 마약이 청소년에게까지 퍼지면서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에 대해 정부는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대대적인 마약범죄 수사 및 대내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마약의 유통을 차단하고 마약의 위험성과 중독성을 알리고 있다.

과거에는 우리나라가 마약 청정국이라는 국민적인 인식이 강했지만 현재 증가하고 있는 마약 사건·사고를 통해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님을 체감하고 있다.

이제는 민·관이 하나가 돼 마약에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마약이 현재 우리 주변에 유통되고 있고 이를 투약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더이상 마약범죄는 먼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 사회에 뿌리 깊이 파고 들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엄중한 자세로 대처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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