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다산체험프로그램 대박 행진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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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다산체험프로그램 대박 행진 쭈욱~”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5.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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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직원 대상 다산체험프로그램

[강진=광주타임즈] 김용수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6일과 27일 한국농어촌공사 직원 25명을 대상으로 다산 체험 프로그램 윤리경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농어촌공사 직원들의 윤리 경영 리더십 고취를 목적으로 청렴, 윤리를 주제로 한 ‘윤리적 의사결정’‘다산선생의 청렴사상과 목민심서’‘다산을 통한 나의 인생관 찾기’ 등의 강의와 함께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으로 다산 선생의 옛 발자취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다산 선생의 사상과 학문을 더욱 친근하고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운영 됐다.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은 중견 간부들의 윤리, 청렴 사상 고취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찾다가 목민정신과 실학사상을 집대성한 다산 선생에게서 그 해답을 찾고자 다산체험프로그램을 신청하게 됐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은환(한국농어촌공사·56세) 교육생은 “다산체험프로그램은 다산 선생의 삶과 사상에 대한 강의와 다채로운 현장 체험이 적절히 안배되어 더욱 효율적이고 쉽게 청렴과 윤리 사상을 배울 수 있었다”며 교육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최근 광양시 소속 공무원 45명을 대상으로 체험생들의 열띤 호응 속에 2014년 다산체험프로그램의 첫 포문을 열었으며 29일과 6월 24일에는 광양시 공무원 45명을 대상으로 2기, 3기 청렴교육을 실시한다.

30일부터 오는 31일에는 광주전남지방병무청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조선시대 서남해안 군사 요충지였던 강진의 전라병영성, 하멜기념관 등의 현장답사를 포함한 다산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7월 중에는 강진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과의 신청으로 장애우 학생들과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쉽고 재밌는 현장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체험프로그램을 수료한 교육생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각급 학교, 단체, 공기업 등의 예약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연령, 종류, 직급을 불문한 단체들의 참여로 다산체험프로그램 대박 행진은 계속될 예정이다.

박서진 다산기념관장은 “투철한 직업관, 공직관, 청렴의식 등이 강조되는 시기인 만큼 더욱 재미있고 유익한 다산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자체, 공기업, 각급 교육기관, 공공단체에 다산의 공직관과 청렴사상을 널리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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