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보건소, 금연표시가 없어도 금연이 기본!
강진읍 5일시장이 열리는 날에 맞춰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보건소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금연표시가 없어도 금연이 기본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거리로 나섰다.
캠페인은 금연구역과 금연인구가 늘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거리에 나가면 담배 연기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으며 수많은 비흡연자들이 무방비 상태로 연기를 흡입하고 있는 현실에서 답배연기 없는 거리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윤유양 강진군보건소 금연사업담당자는 “요즘 금연 환경이 매우 좋아졌다고 말하고 실제로 흡연자들의 인식 또한 많이 변화된 것도 사실이지만 주민들 모두가 여전히 담배연기의 해로움에 대해 관대하다”며 “흡연자는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금연을 결심하고 비흡연자는 건강한 금연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심을 갖는 세계금연의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힘주어 말했다.
강진군보건소는 흡연자들을 위한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금연구역 지도점검 등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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