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후보는 지난 2일 광주의 명예를 훼손하고 광주시민을 모독한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김한길 두 대표의 낙하산 공천과 4인의 국회의원을 심판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호소하기 위해 단식에 들어갔다.
이 전 후보가 단식에 돌입한 뒤 이에 동참한 시민 100여명은 3일 오후 대시민 호소문을 통해 "새정치민주연합의 낙하산 공천으로 인해 무너져가는 광주의 자존심을 지키겠다는 이용섭 전 후보의 정치철학과 가치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광주를 되살리겠다는 취지로 단식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선거는 후보 한 개인의 성패가 걸린 문제가 아니라 무소속 후보와 낙하산 후보의 대결, 민주세력과 반민주세력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강운태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야말로 시민의 공천권을 확보하고 광주정신을 살리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번 선거는 후보 한 개인의 성패가 걸린 문제가 아니라 무소속 후보와 낙하산 후보의 대결, 민주세력과 반민주세력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강운태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야말로 시민의 공천권을 확보하고 광주정신을 살리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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