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명품‘다산체험프로그램’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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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명품‘다산체험프로그램’ 인기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6.1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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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청계초 등 ‘다산의 얼’알기 체험 예약 쇄도

[강진=광주타임즈]김용수 기자 = 다산의 고장 강진군이 운영 중인 명품 다산체험프로그램이 공공기관 임직원 및 공무원의 청렴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데 이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다산의 얼’알기 체험으로 이어지고 있다.

다산체험프로그램은 다산유물전시관, 백련사, 다산초당, 무위사, 백운동, 사의재 등 다산유적지 현장체험 중심으로 진행되며, 다산 청렴 사상 강의, 다산을 통한 나의 인생관 찾기 강의, 청자접시에 소명서 작성하기 등의 강의가 병행 실시된다.

지난 5월 한국농어촌공사, 광양시, 광주전남지방병무청 등이 다산체험프로그램 청렴 교육과정에 참여 했고 앞으로도 7월 중 부산해동고등학교 학생 40여명, 강진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우 어린이 20여명, 10월 초 무안청계초등학교 학생 30여명이 ‘다산의 얼’을 몸소 체험하기 위해 강진을 방문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다산체험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각급 학교 및 단체들의 예약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여기에 교육부가 세월호 참사 이후 내린 수학여행 중지 조치에 대해 6월 말 해제를 전면 검토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초·등·고등학교 학생들의 다산체험프로그램 참여는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서진 다산기념관장은 “다산의 청렴사상 배우기와 다산의 얼 찾기를 통해 어린학생들의 인성교육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바른 가치관과 국가관 정립해 21C 국가를 경영할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산체험프로그램 예약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다산기념관 교육홍보팀(061-430-36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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