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무화과 병해충 관리 기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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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무화과 병해충 관리 기술 교육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6.1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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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채벌레 방제 등 무화과 농가 현장애로 청취
[영암=광주타임즈]조대호 기자 = 영암군이 지난 10일 관내 무화과 재배농가 120여 명을 대상으로 삼호종합복지회관에서 무화과 병해충 관리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금번 교육이 관내 무화과 재배농가에서 가장 시급한 총채벌레를 비롯한 각종 병해충 피해에 대한 당면 문제 해결의 필요성과 방제시기에 맞춰 실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관석 박사와 전남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소 마경철박사를 초빙, 총채벌레에 대한 인식과 생활사 및 예찰방법, 친환경방제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꽃을 좋아하는 총채벌레가 열매를 가해하는 과정부 입구에 열매가 1cm정도 자랐을때 봉쇄하는 방법으로 한지부착이나 나무마개 등의 물리적 방법을 이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친환경 고품질 무화과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연구기관과 기술센터, 농가가 함께 현장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연구와 실천, 끊임없는 교육을 통한 경영비용 절감 실천노력이 필요하며 앞으로 필요한 시범사업 등을 통한 현장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어 영암무화과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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