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까지 매주 화요일 … 해피맘 출산준비 교실 운영
[진도=광주타임즈]박성민 기자 = 진도군 보건소에서 해피맘 출산준비교실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출산준비교실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4회에 걸쳐 임산부를 대상으로 산부인과 전문강사를 초청, 보건소 3층 운동실에서 열리고 있다.
임신징후, 산전요가 등 분만을 도와주는 라마즈 호흡법 교육을 통해 출산의 긴장과 공포를 줄이고 분만시 통증을 완화해 자연분만을 유도하고 모유 수유 등을 지도한다.
해피맘 출산준비교실 참여 희망자 신청은 보건소 건강증진담당(062-540-6034).
군은 보건복지부 2014년 분만의료 취약지역 외래산부인과지원 사업에 공모·선정되어 국비 1억원, 도비 6천만원 등 총사업비 2억원을 확보해 하반기부터 진도한국병원에서 외래 산부인과를 운영하게 된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산부인과가 없어 산전·산후 진찰 및 여성 질환 검진 등이 적절하게 이뤄지지 않아 애로사항이 많았지만 외래 산부인과 유치로 유능한 의료진을 확보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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