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립하미술관, 지역 문화예술 가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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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립하미술관, 지역 문화예술 가치 ‘↑’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6.1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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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스쿨·강연회·특별기획전 등 프로그램 ‘다양’

[영암=광주타임즈] 조대호 기자 = 영암군립하미술관이 뮤지엄스쿨, 하정웅 선생 강연회, 해외 여행객 유치, 특별기획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화예술 브랜드 가치 창출의 새 장을 열어가고 있다.

하미술관에 따르면 19일부터 20일까지 화순지오학교 1박2일 여행학교와 파트너가 되어 구림의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 형식으로 구림마을의 전통문화예술을 아이들 스스로 체득하는 프로그램인 뮤지엄스쿨을 연다고 밝혔다.

뮤지엄스쿨에서는 왕인박사 알기 프로그램에 백제의상을 제공해 입어보고, 3D 프린터를 이용한 3차원 입체 왕인인형을 만들며, 체험행사로 ▲미술의 이해를 미션북에 기록하기, ▲상대포역사공원 연날리기, 잉어밥 주기, ▲도기박물관 도기빚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앞으로도 수림문화예술 아이디어 공모전 참가 대학생(50명)과 전국중등미술교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하정웅선생 강연회를 개최해 하미술관을 널리 홍보하고 미술관이 각지의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원천이 되는 마케팅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최근 4월부터 6월까지 중국과 제주, 무안공항을 잇는 재일투어 여행상품을 통해 베이징 등 중국 각지에서 매주 2~3회에 걸쳐 약 600여 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갔으며, 하반기에도 약 700여 명의 재일투어 중국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미술관에서는 이번 여름 기획전을 제6회 하정웅컬렉션 북한, 중국 실경산수화전으로 열어 미술관 인접 문화시설과 문화유산을 최대한 활용한 융·복합형 콘텐츠 개발로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적극적으로 구림마을의 역사, 문화예술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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