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리’가 예술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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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리’가 예술로 펼쳐진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6.1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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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GB시민참여 프로그램 … 30일까지 모집

[문화=광주타임즈] 이민지 기자 = (재)광주비엔날레가 2014광주비엔날레 시민 참여 프로그램 ‘쓸 데 있는 궁리’ 참여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2014광주비엔날레 시민 참여 프로그램 ‘쓸 데 있는 궁리’는 누군가의 ‘궁리’를 시민들이 참여하여 쓸모 있는 일로 진전시켜 나가는 커뮤니티 예술 작업이다.

2014광주비엔날레 주제 ‘터전을 불태우라’처럼 시민들의 일상으로 들어가 소소한 고민과 불편함 등을 머리를 맞대 ‘궁리’하면서 삶의 변화와 발전을 제안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개 시민팀들은 시민 작가가 계획한 소통 작업장인 ‘궁리 아지트’에서 다양한 작업을 진행한다.

9월 2일부터 전시 폐막일인 11월 9일까지 20곳의 ‘궁리 아지트’에서 시민 작가들이 함께 고민하고 진전시킨 모든 활동과 기록들이 선보여진다.

그동안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조형물을 만들고 공간을 꾸미는 시각적인 예술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에는 시민들이 만나서 의견을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커뮤니티 아트’를 실천한다는데 차별점을 뒀다.

시민참여프로그램 개막식은 9월 2일 궁리 아트워크숍 현장 1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시 기간인 10월 매주 토요일에는 시민 참여 부스인 ‘찾아가는 궁리 아지트’가 매주 토요일 비엔날레 전시관 야외 공간에 마련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심사를 거쳐 7월 4일 20개 팀이 선정된다.
이후 약 2개월 간 준비 기간을 거쳐 9월 2일부터 11월 9일까지 광주시내 일원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팀별 소정의 활동 지원금과 활동 관련 자문 및 기술 인력이 지원되고 최우수상 1팀(200만원)과 우수상 2팀(각 100만원)에게는 각각 상금이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비엔날레 홈페이지(http://www.gwangjubiennale.org) 참조.
문의 (062)608-4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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