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지역행복생활권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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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지역행복생활권 공모사업 ‘선정’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6.1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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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생활권 ‘도·농 상생 Dream 일자리나눔 지원센터 설치’ 등 3건

[나주=광주타임즈] 윤남철 기자 = 나주시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4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농어촌생활권(나주시-화순군)‘도·농 상생 Dream 일자리나눔 지원센터 설치사업’과 더불어 ‘한뿌리생활권 지역경제 순환 추진 프로젝트사업’,‘취약지 응급협진 시스템 구축사업’등 전국 36개 사업 가운데 3개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도·농 상생 Dream 일자리창출 나눔센터사업’은 나주시가 주관하고 화순군이 참여하는 새정부 지역발전 정책의 핵심사업으로, 농업·농촌의 고령화, 인구감소 등 농번기철 노동력의 절대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도시의 유휴 구직인력을 계절별 농산업 분야에 연결해 주는 일자리 지원체계를 구축, 농촌에는 경영비 부담완화를, 구직자에게는 상시 일자리가 제공되는 등 양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삶의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농 상생 일자리 나눔 지원센터’ 설치사업은 대도시 참여인력과 농촌의 구인 인력을 품목, 작업시기 등 인력관리를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농작업 맞춤형 전문 인력양성과 농작업 가이드북 제작, 구직자의 상해보험·차량 등 구인·구직 일자리와 관련 다양한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2014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국비 90%, 지방비10%가 지원되며 72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나주시는 자체적으로 농번기철 품목별 적기영농에 필요한 인력수급을 위해 2012년 8월부터 나주시 직업훈련원에 농촌인력지원센터를 개설, 농업현장 421개소에 4,023명을 알선해 인력난 해소에 노력해 왔다.

나주시 박은호 부시장은 인증서 전달식에서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금번 지역행복생활권사업이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일자리지원센터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도·농 맞춤형 교육, 농업현장 안정적 공급체계를 갖춰 2017년부터는 사회적기업으로 육성,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도시 유휴인력 참여자의 생활안정 및 고용기회를 확대하는 생산-가공-유통 등 다양한 일자리 발굴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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