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도로 전기 시설물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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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도로 전기 시설물 안전점검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6.2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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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 정비 등 사고 예방
[영암=광주타임즈]조대호 기자 = 영암군이 여름철 집중호우 및 강풍으로 발생할 수 있는 전기 안전사고에 대비해 관내 도로 전기 시설물 안전점검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이상기온에 의한 재해 시 가로등 전도, 등기구 낙하 등 각종 전기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물에 대해 가로등 유지보수업체와 합동으로 23일부터 7월 4일까지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내 11개 읍·면에 설치된 가로등 10,707개소, 점멸기 226개소에 대해 ▲전선 접속 및 피복손상 여부, ▲전기 선로의 누전·절연상태, ▲조명설비 미점등·깜박거림 등 이상 유무, ▲기초볼트·너트 헐거짐 상태점검, ▲기타 군민 불편사항 등을 중점점검 할 계획이다.

점검결과에 따라 정비계획을 수립해 경미한 사항과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시설은 즉시 정비해 가로등 전기시설로 인한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우기철 풍수해로 인한 전기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가로등 사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제거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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