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여수호 출범, 시민의 위대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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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여수호 출범, 시민의 위대한 승리”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7.0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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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 여수시 취임식 ‘거행’

[여수=광주타임즈] 김종호 기자 = 민선6기 여수호를 이끌 주철현 시장의 힘찬 외침이 지난1일 출범식이 열린 여수시민회관에 메아리처럼 울려 펴졌다.
세월호 희생자 애도 분위기 등을 고려해 간소하게 치러진 출범식에는 근로자, 장애우, 다문화가정, 환경미화원, 농·어민, 여성, 노인 등 각계각층 시민 15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주철현 시장이 김충석 전 시장에게 그 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 의미를 담은 꽃다발을 증정하는 등 민선6기 뜻 깊은 출발에 의미가 더해지기도 했다.

주 시장은 이날 ‘시민 여러분이 시장입니다’라는 제목의 취임사 발표와 취임선서를 통해 “책임과 소명을 다해 여수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시장으로써 정진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30만 시민 앞에서 표명했다.

주 시장은 민선6기를 이끌어갈 ▲소통여수 ▲활력여수 ▲행복하고 안전한 여수 ▲뷰티풀 씨 여수 등 네 가지의 시정운영 정책을 밝혔다.

이 같은 계획은 주 시장이 강조하는 ‘소통’과 ‘화합’의 새정치 테두리에서 다양한 공약사업을 통해 전개될 전망이다.

또 거문도·백도·금오도는 생태관광단지, 경도·소호동은 해양레포츠마리나 단지로, 여자만과 화양지역은 휴양·관광·레저 단지로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여수로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공직사회에 대해서도 소통과 화합의 메시지를 남겼다.

주 시장은 “우리는 한가족이며 운명공동체”라며 “시민이 참주인이 되는 새여수 건설에 공무원들의 진심어린 동참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이 대접받는 여수’‘믿음이 희망이 되는 밝고, 맑은 성장 도시 여수’‘과감한 변화와 개혁을 통해 시민이 시장인 여수’를 다함께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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