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의장에 박정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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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의장에 박정채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7.0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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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선 6선 서완석 의원 ‘또 좌절’
[여수=광주타임즈] 김종호 기자 = 여수시의회 6대 전반기 의장에 5선의 박정채(66)의원이 당선됐다.

지난 1일 여수시의회는 본회의장에서 실시된 의장 선거에서 의장에 출마한 박 의원과 6선의 서완석(59)의원은 세차례에 걸친 접전 끝에 13대13(재적의원 26명)으로 동일한 표를 얻었지만 연장자 순에따라 박정채의원이 선출됐다.

특히 6선의 여수시의회 최다선인 서완석의원은 향후 시의원 불출마 선언까지 하면서 배수진을 쳤지만 결국 벽을 넘지 못하고 동수에 그쳤다.

서의원은 그동안 시의원 재직시 모두 수차례 의장직에 도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결국 시의회 최다선이지만 동료 의원들의 지지를 얻어내지 못하고 정치적 한계를 표출했다는 분석이다.

박 의장은 “의장선거에서 드러난 갈라진 표심을 하나로 묶어 상호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여수발전을 위해 온힘을 쏟겠다”며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본연의 업무 외에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의장은 5선으로 의원으로 제4, 5대 의장, 재단법인 진남장학회 이사장, 호남대학교행정대학원 총동창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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