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피서! 청정 계곡물로 쿨~하게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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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피서! 청정 계곡물로 쿨~하게 즐겨요”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7.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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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월출산 기찬랜드, 11일 개장 ‘박차’
물놀이장·편의시설 등 확충

[영암=광주타임즈] 조대호 기자 = 영암군의 자랑이자 지자체 브랜드 가치 창출의 성공적인 모델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영암의 월출산 기찬랜드가 오는 11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8월말까지 여름철 피서객을 맞이한다.

월출산 기찬랜드는 2008년 개장 이래 전국에서 찾아온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물놀이장과 편의시설을 제공해 이제는 여름철 꼭 한번 가봐야 할 국내의 대표적인 피서지로 확고하게 자리를 굳혔으며 영암군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월출산 기찬랜드의 성공적인 개장을 위해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부족한 시설물을 보강하고 재정비를 위해 고영윤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기찬랜드 운영 T/F팀을 구성해 시설물 점검과 안전사고 예방, 환경정화, 물관리 대책 등 전 부문에 걸쳐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월출산 기찬랜드는 여름철에만 20만명 이상이 찾아오는 관광지로 올해 방문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정문 입구에 일주문(상징조형물)을 만들어 타지 방문객들에게 이정표가 되게 했고, 주요 보행로는 유모차나 짐수레, 맨발 보행에도 불편이 없도록 했으며, 실내물놀이장은 기능보강과 휴식공간 확충에 역점을 두고 재정비 했다.

특히, 천혜의 계곡수를 이용한 자연형 풀장은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아름다운 목교를 완공해 이동에 편리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목교위에 포토존을 설치해 자연형풀장의 풍광과 함께하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게 했다.

또한, 이용객들의 건강증진과 쾌적함을 위해 안개분수를 사성교에 설치했다.

한편, 지난 3월 기찬랜드 인근에 개관한 가야금산조기념관은 인간문화재 양승희선생을 비롯해 중요무형문화재(인간문화재)와 명인, 보유자, 전수자, 교수들이 가야금과 장구, 쟁, 단소, 음악 자료를 감상할 수 있어 기찬랜드가 비단 물놀이 뿐만이 아니라 문화와 피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사계절 명품관광지로 거듭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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