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형 관세행정관 ‘6월 광주세관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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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형 관세행정관 ‘6월 광주세관인’ 선정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7.0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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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정 원산지표시 자전거 대거적발

[광주=광주타임즈] 박재범 기자 = 광주세관 고대형(48) 관세행정관이 6월의 광주세관인으로 선정됐다.

고 행정관은 수입자전거 원산지 표시가 대부분 페달 주변에 부착돼 소비자가 손쉽게 원산지를 확인할 수 없는 점에 착안, 단속활동에 나서 원산지를 부적정하게 표시한 자전거 140여 만대(시가 1922억 원 상당)를 적발했다.

이를 위해 고 행정관은 신속하고 효과적인 단속을 위해 '원산지표시단속 매트릭스팀'을 구성한 뒤 광주지역 자전거 수입상가와 아파트 등에 주차된 자전거의 원산지표시를 확인해 대거 적발하는 실적을 거뒀다.

이번 적발은 올해 5월 관세청 특별단속 전체 실적의 94%를 차지하는 것으로, 적발된 자전거에 대해서는 원산지를 소비자가 쉽게 판독하거나 식별할 수 있는 곳에 표시하도록 시정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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