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부모와 함께하는 1박2일 힐링 체험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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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부모와 함께하는 1박2일 힐링 체험캠프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7.0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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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다산기념관서 참여자 중심 맞춤형 체험 진행
[강진=광주타임즈] 김용수 기자 = 강진군 다산기념관이 오는 12일 ‘부모와 함께하는 힐링 체험 캠프’라는 주제로 맞춤형 다산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다신의 청렴과 실사구시 정신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정서함양과 부모와의 유대관계 형성 등을 목표로 작천초, 대구초, 강진중, 도암중, 병영상고 등 강진 관내 학교 학생 및 학부모 20여명이 참석한다.

다산기념관은 기존에 실시한 다산체험프로그램과는 다르게 강의 시간을 빼고, 부모와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며 함께 할수 있고, 상호이해를 도울 수 있는 참여자 중심의 맞춤형 체험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참여자들은 다산 명언 중 학생들에게 유익할 만한 글귀를 화선지에 탁본하며 마음에 새겨보는 시간을 갖고, 다산초당에서 다산 퀴즈 맞추기, 대웅보전에서 숨겨진 그림 찾기 체험 등을 실시, 정답자에게 경품을 지급하는 등 학생들의 흥미를 자아낼 계획이다.

또 천일각에서 부모와 학생 간 서로에게 편지 쓰는 시간도 마련해 평소 전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전해보고, 이 외에도 다산 유배수레 체험, 다도체험, 다산 음식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재미와 감동 속에 부모와 학생이 서로 하나가 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윤재 다산기념관장은 “이번 다산체험프로그램은 다산의 고장이자 실학의 성지인 강진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참여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체험자들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체험으로 고객 만족도와 참여를 증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름 방학이 시작되는 7월 말에는 부산해동고등학교, 10월에는 무안청계초등학교 학생들이 다산체험프로그램 체험학습에 참여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전남 강진군 다산기념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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