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저출산 극복 우수기관’ 국무총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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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저출산 극복 우수기관’ 국무총리상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7.1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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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출산장려 정책·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
강인규시장 “산후조리 인력보강 방문보건활동 강화”

[나주=광주타임즈]윤남철 기자 = 나주시는 최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제3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저출산 극복 정책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나주시는 고령화 및 저출산의 국가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 으로 만들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우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접근을 해왔다.

구체적으로 남양유업과 엘지 생활건강 등 지역내 기업체에서 생산되고 있는 우유, 기저귀 등 출산용품을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도록 MOU를 체결해 육아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왔을 뿐만 아니라 연 2회 5년 동안 출산장려금을 지급해 육아비용 부담을 덜어 주었고 영유아 건강검진 등을 무료로 실시해 영유아 건강관리에도 최선을 다하였다.

이밖에도 저소득 취약가정의 임산부 영유아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영유아 미래 건강을 도모하고자 보충식품 제공은 물론 산모 신생아 도우미를 지원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고, 다문화가족 배려와 어학연수 등 교육시책에도 각별한 관심을 제고하고 있다.

나주시에 거주하는 산모 김모씨(36세)는 “출산장려금의 주기적 지원과 산모도우미 지원으로 육아에 큰 도움이 되고 출산의 부담이 해소되어 둘째도 생각하고 있다” 고 말했다.

강인규 시장은 “이번 영광스러운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은 모든 시민과 관계자의 노력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공공보건시설에 산후조리 인력보강은 물론 방문보건활동을 강화해 직면하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출산장려 정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해 출산율 증가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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