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광주타임즈] 정광훈 기자 = 광양시가 14일부터 8월 29일까지 광양 체력인증센터에서 ‘광양시 체력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만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대회는 청년부(만19세~34세), 중년부(만35세~49세), 장년부(만50세~64세), 노년부(만65세 이상) 4개 그룹으로 나누어 6가지 체력 검사 후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남녀 각각 1명씩 총 8명을 선발한다.

체력왕선발대회 모든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며, 체력왕에게는 소정의 운동용품 뿐만 아니라 9월 27일 서울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되는 전국 체력왕중왕대회 광양대표로 참가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광양시 체력왕 선발대회’ 참가방법은 국민체력100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체력측정 일정을 사전예약 하거나 광양체력인증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해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20인 이상 단체나 기관은 체력인증센터에 요청 시 출장 체력측정도 가능하다.

국민건강 100세 시대를 대비해 국민들의 체력을 과학적으로 관리하는 체육복지서비스 기관인 광양체력인증센터는 지난 3월 개관해 1100여명이 체력측정과 운동처방을 받았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광양시 관계자는 “체력왕선발대회 뿐만 아니라 체력측정 및 체력증진교실 참여에 따른 생활의 변화에 대한 체험수기 공모전이 8월 31일까지 진행되고 있으니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