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다산기념관 개관 환경정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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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다산기념관 개관 환경정비 ‘박차’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7.2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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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로 여름꽃 6000주 식재 … 잔디밭 조성
[강진=광주타임즈] 김용수 기자 = 강진군이 다산기념관 개관에 맞춰 진입로에 꽃 6000주를 심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등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진군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후 2시에 개관하는 다산기념관은 총 90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만8615㎡에 2794㎡ 규모의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배지 강진군 도암면에 위치하고 있다.

다산기념관은 개관에 앞서 손님 맞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도암면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사루비아·코리우스·메리골드·백일홍 등의 꽃 식재를 하고 다산유적지 주변 잔디밭 제초작업 등 진입로 주변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다산기념관 전시실에서는 다산 선생의 각종 유물과 미디어 자료를 볼 수 있으며, 특히 기획전시실에서는‘동화로 만나는 다산 일대기’와 방산 윤정기의 유물이 제42회 강진청자축제 기간 동안 전시된다.

이윤재 다산기념관장은“기존의 다산유물전시관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 개관하는 다산기념관이 다산 선생의 애민·청렴 정신을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롭게 개관하는 다산기념관은 올해 12월까지 시범운영 함에 따라 무료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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