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행사協, 광주문화가이드 양성 박차
상태바
국제행사協, 광주문화가이드 양성 박차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4.17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광주타임즈】김용범 기자 = 광주국제행사성공시민협의회는 17일 호남대 쌍촌캠퍼스 세미나실에서 '광주문화가이드 양성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공모를 거쳐 선발된 영어 15명, 일본어 10명, 중국어 8명, 몽골어 1명 , 베트남어 1명 등 총 35명의 교육생이 참여하며 다음달 29일까지 주 3회 7주 과정으로 열린다.

이번 교육에는 노성태 빛고을 역사교사 모임 회장의 광주의 역사와 문화원형 및 인물, 노기욱 광주 북구청 문화마을 지도교수의 광주기독교와 등록문화재 해설 및 광주 음식사, 김금림 아시아청소년비전문화연구원원장의 광주국제행사 및 행사의 운영과 진행 등의 교육이 펼쳐진다.

또 최종환 5·18기념재단 오월지기의 '광주의 오월 길을 걷다'와 조상현 전남대 호남학연구원의 '광주의 사찰, 탑, 성곽의 이해', 박종찬 광주대 교수의 '광주의 관광현황, 관광자원 및 산업', 김효윤 광주관광협회팀장의 주요 문화관광지 표준 해설 및 가이드 자세, 권도희 광주여대 교수의 외국인 응대요령 및 커뮤니케이션 기법 등의 강의도 실시된다.

수강생들은 교육을 이수한 뒤 오는 6월 광주에서 열리는 JCI 국제행사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광주의 맛, 멋, 볼거리 등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오병현 광주국제행사성공시민협의회 사무처장은 "광주에는 많은 유·무형의 관광자원이 있음에도 외국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 안타까운 면이 있다"며 "광주문화가이드 교육생들이 광주를 알리는 홍보대사의 첨병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