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주타임즈】조영준 기자 = 광주 북구 운암도서관은 17일 오후 도서관에서 임내현(민주·광주 북구을)의원과 황창화 국회도서관장, 조호권 광주시의장, 송광운 북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04권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기증식은 임내현 의원이 국회도서관에 요청해 기증받은 도서 500권과 시·구의원, 서원갑 천지도서 대표 등이 수집한 504권 등 총 1004권을 운암도서관에 기증하기 위해 열렸다.

임내현 의원은 "책은 시공간을 초월해 인류의 지혜를 전파하는 최선의 수단으로 인류역사의 가장 위대한 작품이 책이다"며 "좋은 책에서 얻은 감동을 다른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도서기증식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기증된 도서가 시민들의 삶의 양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