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광주타임즈] 이승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8일 지속적인 건강도시 기반확산과 건강 환경 조성을 위해 2차 건강도시 인증 T/F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건강도시 인증 T/F팀은 정주, 경제, 농촌, 문화관광, 평생학습, 자치도시 등 6개 분야 38명으로 지난해 11월에 구성됐다.

지난 해 12월 1차 회의 시 건강도시 인증대비에 따른 세부추진 계획 및 발전방향 토의, 건강도시 신규 사업 발굴 및 발전 계획 의견 수렴 등이 논의됐다.

이번 회의는 건강도시 인증제 추진 진행상황, 『건강순천2020』 2013 시행계획 및 2012추진현황, 2013년 연동화 계획수립을 위한 지역사회 및 주민 참여, 부서 간 상호협력이 필요한 건강한 마을 만들기 외 98개 과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 과제들은 5월 순천시건강도시운영위원회의 자문, 심의를 거쳐 확정되어 회의를 주재한 서복남 부시장은 앞으로 T/F팀을 통해 논의된 내용들을 업무추진에 접목해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도시, 생태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2007년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 정회원, 대한민국건강도시 협의회 회원으로 2009년 3월에 가입하였으며, 지난 2008년부터는 건강도시 시범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