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배전문직, 112신고·홍보요원 위촉 … 범죄예방·홍보
이번 협약식은 정부 3.0 협업체계 일환으로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적극적인 범죄예방 활동 전개 및 사회안전망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하고, 업무의 특성상 담당 지역의 특성, 우범지역까지 세밀하게 아는 지리감이 가장 밝은 공무원인 우체국 집배전문직 101명을 112신고·홍보요원으로 위촉하였다.
또한, 우체국내 치안신문고함을 설치해 범죄신고 및 다양한 주민의견수렴을 접수받아 치안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112신고·홍보요원은 앞으로 제 2의 친경 치안인력으로서 역할 및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과 사회적 약자(독거노인)에 안전여부 확인 등 안전을 배달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향후 순천경찰과 집배전문직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 하고 4대악 근절 예방활동에 필요한 관련 자료 제공 및 조치요령 등의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삼동 경찰서장은 “국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아온 우체국과 협약식을 갖게 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공공기관간 협력 치안활동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며 당부했고, 백형국 순천우체국장은 “순천경찰서와 사회안전망 및 범죄신고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행복한 순천만들기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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