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주타임즈]정재춘 기자= 조선대병원(병원장 문경래)은 18일(수) 조선대병원 본관앞에 위치한 기존의 택시 승강장을 현대식으로 재차 리모델링하고 광주개인택시운송조합(이사장 김문옥)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조선대병원측은 기존의 택시승강장에서 탈피하여 여름철과 겨울철에 택시 승차를 위한 탑승객 대기공간과, 승차 대기중인 운전기사분들의 냉·난방의 휴식 공간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이번에 택시승강장을 냉.난방 시설을 갖춘 최신식 공간으로 탈바꿈 한 것이다.

한편 병원장실에서 가진 광주개인택시운송조합 이사장, 조합장, 총무부장이 참석한 감사패 전달식에서 김문옥 이사장은“ 택시기사에 대한 조선대병원측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리며 광주개인택시운송조합원 모두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한다”고 하였고, 이 자리에서 문경래 병원장은“우리병원을 찾는 내원객의 운송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기사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며 이분들에 대한 배려 역시 필요했다”라고 답했다.

또한, 조선대병원은 2013년에도 병원 본관1층 서편에 위치한 내부 화장실을 설계 변경하여 병원 내부를 통하지 않고 외부에서 이용 할 수 있도록 바깥쪽 출입구를 추가로 증축하여 줌으로서 승차 대기중인 택시기사들의 화장실 이용을 편리하도록 배려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