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친환경 농업 실천 자정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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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친환경 농업 실천 자정 결의’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9.2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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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신뢰 회복 … 친환경농업 재도약 결의

[강진=광주타임즈]김용수 기자= 강진군은 지난 24일 참농인 교육장에서 농업인과 지역농협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농업 실천 자정 결의’를 했다.

강진군 친환경 농업연합회는 친환경 농업 자정결의를 통해 최근 친환경 부실인증으로 친환경농산물에 대해 무너진 소비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친환경 실천의 새로운 재도약의 기회를 만들고자 자율적으로 이번 자정결의 대회를 열었다.

박재도 강진군 친환경연합회장은 “소비자들의 불신에서 벗어나 신뢰받을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해 뼈를 깎는 각오로 환골탈태하자”고 결의를 다지며“친환경농업의 면적 확대보다 유기농산물 생산으로 방향전환을 해 우리 군 농업의 대외 경쟁력을 강화해 농가 소득 증대에 노력하자”고 말했다.

자정결의에 이어 강진군 친환경농업과에서는 15년에 생산비 지원, 인증비 지원, 새끼우렁이 지원사업, 친환경 직불제 등 2015년 친환경 농업 지원사업계획 등을 안내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자유무역협정에 따른 농산물 시장 개방이 확대돼 농산물도 본격적인 국제경쟁시대에 돌입됐다. 환경보전과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 증가로 친환경농산물 소비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친환경 농업 실천으로 경쟁력 확보와 소득증대”를 당부했다.

아울러, 군에서는 초저비용 친환경 농업 추진을 위해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해 농업인들의 친환경 농자재 자가 제조기술 정착으로 유기농업의 내실화를 다져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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