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재배기술 농장현장서 바로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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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재배기술 농장현장서 바로 알려드려요”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9.2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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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정식기 맞아 전문가 현장 집중 순회지도 추진

[강진=광주타임즈] 김용수 기자 = 강진군은 딸기 정식기를 맞아 전문 연구, 지도사가 현장에서 재배기술을 전파하는 집중 순회지도를 추진해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딸기 정식시기는 9월 초부터 이달 말까지인데 예년에 비해 낮아진 기온으로 인해 정식을 서두르는 농가가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꽃이 만들어지지 않거나 탄저병 등에 이병된 묘일 경우 정상적인 수확이 어려워 소득이 크게 떨어지므로 정식초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하지만 일선 농장에서는 바쁜 일손으로 시기를 놓치기 쉽다.

이에 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담당 전문 직원들이 현장을 순회하며 지도를 실시, 농업인들이 쉽게 문제점을 파악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 김치형소장은 “딸기 재배는 정식초기에 전체 수확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정식초기가 중요하지만 바쁜 시기인 만큼 문제점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피해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딸기 전문 직원들을 현장에 보내 점검 후 바로 조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말했다.

특히 타작물에서 딸기로 작목전환한 농민이나 귀농자들처럼 초보농업인들은 이러한 현장지도가 절실한 실정이므로 순회지도의 효과가 상당히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이번 집중 순회지도는 이달 말까지로 예정되어 있으나 농업인들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현장출장해 현장서 기술지도를 할 수 있도록 기한없이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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