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생활환경지킴이 2년간 불법 단속
상태바
여수, 생활환경지킴이 2년간 불법 단속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0.10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쓰레기 무단배출 행위 감시,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여수=광주타임즈] 사상민 기자= 전남 여수시의 쓰레기 불법 투기 및 무단배출 행위는 앞으로 시민들에 의해 강력히 단속된다.

10일 여수시에 따르면 각 읍·면·동에서 추천된 시민 118명으로 구성된 '생활환경지킴이'가 여수문예회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이들은 2016년 9월말까지 2년 동안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배출요령에 대한 계도 활동을 비롯해 규격봉투 미사용 및 유사봉투를 이용한 쓰레기 무단배출 행위 감시,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등에 나선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 1995년부터 쓰레기종량제봉투 사용을 추진하고 있지만 2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쓰레기는 매년 늘어 이로 인한 처리비용으로 연간 265억원의 예산이 집행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