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100원 택시’ 내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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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100원 택시’ 내년 본격화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0.12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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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말까지 희망 시군 제안서 접수
[전남=광주타임즈] 전남도는 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100원 택시’ 사업을 2015년부터 본격 시행키로 하고 오는 31일까지 참여 희망 시군의 제안서를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100원 택시 사업은 민선 6기 이낙연 도지사의 대표 공약사업으로 우선 2015년부터 공모사업으로 추진한다.

공모는 22개 전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효율적인 사업 추진과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군당 예산을 1억원 규모로 한정하고 11개 시군을 선정한다.

사업 기간은 2015년 1년간이며, 사업비 11억원 중 절반은 도비로, 나머지 절반은 시군비로 부담한다.

시군은 자체 실정에 맞춰 예산액, 시행 범위, 수혜 대상자 명단 등을 구체적으로 확정해야 하며 도가 제시한 표준조례안에 근거해 조례를 제정해야 한다.

최봉현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100원 택시 사업은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이 정해진 구간을 100원을 내고 택시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며 “11월 중 제안서 심사와 선정 절차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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