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립환경도서관 환경 프로그램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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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립환경도서관 환경 프로그램 ‘인기’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0.1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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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생태연못 등 휴식공간 활용 … 정서함양 ‘기여’
[여수=광주타임즈] 서상민 기자= 국제 기후보호시범도시 여수에 설립된 여수시립환경도서관이 환경을 테마로 한 교양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여수시(시장 주철현)에 따르면 지난 2008년 문수동 여문공원 2만2388㎡ 부지에 설립된 시립환경도서관은 산책로와 생태연못 등 휴식공간을 갖춰 시민들의 정서함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도서관 내에는 환경자료를 포함한 7만5000여권의 다양한 장서가 소장되어 있으며, 이와 더불어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 1층에 마련된 환경체험관에서는 지구온난화, 토양오염, 수질오염 등으로 인한 국내외 피해현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가상 체험한 후 예방의 필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체험학습을 교육하고 있다.

특히 유치원·어린이집 등의 견학지로 인기를 끌면서, 환경에 대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해소하는 등 산 교육장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매주 화·수요일 저녁 7시부터는 도서관 옥상에 설치된 천체망원경을 통해 별과 달 등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 또한 운영돼 과학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시립환경도서관을 활용함으로써 환경에 대한 인식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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