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낀 출근길, 안전운전이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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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낀 출근길, 안전운전이 최선이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0.2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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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경찰서 정보경비계 김도연
요즈음 밤과 낮의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안개끼는 날이 많이 발생한다.
특히 산간지대나 강과 저수지를 끼고 있는 국도, 지방도 등 강변도로는 지형의 영향으로 안개가 더욱 심해 운전에 능숙한 베테랑 운전사도 사고를 일으키기 쉽다. 안개길 운전이 눈길 운전보다 3배, 비오는 날보다 2배 이상 교통 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개길에서는 시야 확보가 안되기 때문에 가시거리가 짧다.
안개길 도로에서 안전하게 운전하려면, 첫째, 안개등을 꼭 켜도록 한다. 전조등은 물방울이 빛에 반사되어 오히려 시야를 방해하므로 전조등을 끄고 반드시 안개등, 차폭등을 켜도록 한다..둘째,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고, 규정속도를 지켜 서행하도록 한다.

셋째, 구부러진 도로, 커브길은 경음기를 울려 마주오는 차에게 내 존재를 알려 주위를 환기 시킨다. 또한 창문을 조금 열어 외부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좌우측을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
넷째, 1차로 보다 2, 3차로를 이용하여야 한다.마지막으로, 반드시 비상등을 켜고 운행한다. 오렌지 색으로 그 빛이 멀리 전달되기 때문에 자동차의 위치를 표시할 수 있기때문이다. 이렇게 안개가 끼었다고 하더라도 안전운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 운전한다면 안개로 인한 사고 예방은 물론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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