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교육 허브 육성 … 다양한 협력방안 모색
0이번 행사는 해양정책 전문가들을 비롯한 개도국 해양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공무원 및 전문가, 학생 등 60여명이 참가해 해양과 환경에 대한 전 인류적 문제에 관심을 갖고 국가 간 공동정책 발굴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20일 오전 엠블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여수선언과 여수프로젝트는 전 세계인에게 감동을 줬고, 우리가 여기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며 축사를 통해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 의미를 강조했다.
주 시장은 “해양을 통한 인류공존의 해법을 담은 여수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될 여수국제아카데미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해양정책 개발과 현안해결의 역량을 모색하는 교육허브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박람회재단과 여수시에서는 여수프로젝트 시범사업을 통해 여수박람회의 성과를 계승할 수 있도록 개도국 해양분야 주도국가의 해양정책 개발 및 현안 해결 등 지원에 힘쓰고 있다.
또한 각국의 해양 전문 인력 및 강사진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국가 간 공동정책 발굴 등 다양한 국제적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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