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저소득층 어린이 해외탐방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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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저소득층 어린이 해외탐방 ‘성료’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0.2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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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기업체 방문·유적지 탐방 … 견문·지식수준 향상 도모

[강진=광주타임즈]김용수 기자=강진지역 저소득층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고 견문을 넓히기 위한 해외문화 탐방행사가 성공적 끝났다.

최근 3박4일 일정으로 강진 저소득층 중학생 1~2학년 20명은 중국 주요 문화유적지 탐방과 중국 현지 출향 기업체인 성호전자 현장 견학을 다녀왔다.

이 사업은 2013년부터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문화적 경험이 적은 저소득 아동들에게 국제적 문화적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민·관·학이 함께 협력해 2년째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해외탐방을 통해 중국 위해시에 있는 성호전자(대표 박현남)를 방문한 아이들은공장을 견학했으며 성호전자 박현남 회장의 성공 사례를 경청하며 꿈을 위해 세계무대를 도전했던 생생한 귀감사례를 들을 수 있었다.

박현남 회장은 아이들에게 “자신이 스스로 어려운 문제점을 극복하고 항상 꿈을 잃지 말아야 한다”라고 탐방을 나선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공장견학에 이어 아이들은 문화체험 경험과 글로벌 마인드 향상을 문화유적지 탐방에 나섰다.

이화원, 만리장성, 천안문 광장, 자금성 등을 둘러보며 오랜 역사와 현재가 문화공간으로 공존하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 느꼈다.

강진로타리 클럽 김길현 회장은 “아이들에게 넓은 세상과 문화를 보여줌으로써 견해와 지식수준을 넓히고, 아이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 준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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