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섬지교육봉사회’, 올해 6번째 봉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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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섬지교육봉사회’, 올해 6번째 봉사 나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0.2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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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가구 방문해 주거환경 정비
안정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앞장서

[구례=광주타임즈]황종성 기자=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정봉호) ‘섬지교육봉사동아리’는 24일(금) 오후 관내에 위치한 시각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정비 및 도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올해 들어 6번째 봉사활동이다.

이날 직원들은 방 안과 부엌, 욕실 등 묵은 때와 먼지를 제거하고 집안에 있는 이불과 옷가지를 정리정돈했다. 이어, 오래된 벽지를 산뜻하게 교체하는 등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섬지교육봉사동아리’ 활동은 2011년 2월 구례교육지원청 직원 40명을 중심으로 결성되어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구례지역 범군민 운동으로 확산돼 각계각층 및 군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안정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은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 타인에 대한 배려와 나눔, 그리고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봉사의 참된 의미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정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함을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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