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감독·점검 대상은 ▲지하수 및 지반 결빙으로 사고 우려가 높은 터널 ▲대형 굴착공사 현장 ▲화재 발생 우려가 높은 현장 ▲콘크리트 타설 및 높은 층고 시공 현장 등이다.
특히 고용부는 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중·소규모 공사현장에 감독을 집중하되 대형사고 위험이 높은 대규모 공사장도 포함시켜 감독한다는 계획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겨울에 폭설이 자주 오고 있어 붕괴사고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동절기 신축공사현장은 지붕의 붕괴나 미끄러져 추락하는 사고 등에 대한 사전 예방 조치가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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